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삼부토건 대모 주가 전망 분석

오늘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에서 대장주격인 삼부토건 대모 주가 전망에 대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내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단 파견 예정 소식이 정해지며 일부 건설 기계 관련 섹터들이 오늘 강세를 보였으며 이에 상황에 따라 또 다른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의 상승이 있을 수 있기에 추가적인 분석을 아래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24일 증시 시황

오늘 시장은 이차전지 관련주인 포스코 홀딩스 그룹 주들의 수급 쏠림 현상이 특징이었던 날로 해외 증시 영향은 크지 않은 모습 입니다.

 

국내 시총 상위 종목들은 50%의 비율로 등락을 보였으며 금융 에너지 섹터가 강세로 지수 자체를 방어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강한 상승 장에 피로도를 느끼고 있는 미국 증시도 수급 상황이 좋지 못하며 FOMC 일정을 주시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강세 섹터로는 포스코그룹주를 비롯하여 이차전지 섹터가 큰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상회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사상 최대폭의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반면 반도체의 경우 장 초반 이차전지 섹터의 상승에 눌려 HBM 관련주를 포함하여 급락세를 보여 주었으나 장후반 한미반도체 대주주의 당일 매수 당일 공시로 10% 가까이 하락하던 주가가 플러스로 전환하며 반도체 섹터의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내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단을 파견하겠다는 소식에 일부 건설기계 섹터가 상승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 8월 1차 협력단 파견

정부가 8월 중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건설사가 중심이 된 1차 재건 협력단을 꾸려 우크라이나 현지에 파견할 예정 입니다.

 

이와 함께 9월에는 산업부와 에너지 및 방산 기업이 중심이된 2차 재건 협력단이 파견될 것으로 계획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에 대한 반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달 파견 예정인 1차 재건 협력단은 아직 규모가 정확하게 파악되고 있지는 않지만 주요 건설사와 토목 관련 전문 기업을 포함하여 10여 곳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은 4110억 달러(한화 약 530조 원) 규모로 세계은행은 추산하고 있는 만큼 큰 사업으로 볼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는 종전 이야기가 나오면 재료 소멸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럼 아래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삼부토건 대모 주가 전망 차트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 삼부토건

삼부토건은 우리나라 종합건설사로 도로, 지하철, 철도, 발전소, 댐, 항만, 물 및 하수 처리 시설, 교량, 공공 빌딩,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국내사업부분과 철구조물, 프리텐션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 등을 건설, 설치하는 스틸사업 부문을 해외 프로 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현지 도시와 재건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서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코노토프시와 재건 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편입되어 있습니다.

삼부토건 일봉 차트를 살펴보면 올해 5월부터 급등세를 보여 주고 있는 모습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받으며 상승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현재 가격대인 4180원 부근에서 매수타점이 나올 수 있으나 매우 고가권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손절라인을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 두고 이탈 시 반드시 손절을 해야 할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만일 삼부토건 주가가 손절라인을 이탈한다면 3050원 구간까지의 하락도 열어두어야 하기에 매우 위험한 위치에 주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 대모 

대모는 종합 건설기계 전문 제조 회사로 사업 초기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유압 어태치먼트를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종합 어태치먼트 제조 전문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미국 , 인도, 중국 , 벨기에 등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70여 개 국가에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며 글로벌 업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도시를 재건하는 데 있어서 필수 건절 장비인 굴삭기에 들어가는 유압 어태치먼트(브레이커)를 제조하고 있기에 굴삭기 장비 부품사인 대모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대모 일봉차트를 살펴보면 2022년 6월부터 시작한 주가 상승세는 최근까지 이어오다가 고가권에서 잠시 큰 박스권을 그리며 횡보하고 있는 추세로 보입니다.

 

최근 주요 우상향 추세선을 이탈한 상황으로 지난달 거래대금이 터진 위꼬리 캔들이 나타남에 따라 세력의 이탈이 의심 스러운 캔들로 볼수 있는점을 고려

 

대모 주가가 고가권 횡보 추세를 유지한다는 가정에 11,800원 부근에서 바닥을 다지는지 확인 후 매수 타점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손절라인은 11400원 이탈 시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으므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오늘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삼부토건 대모 주가 전망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재료가 오래된 만큼 손실이 날경우 복구하기가 힘들수 있으므로 해당 섹터는 매우 조심히 접근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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